이 동상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이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을 상징하며, 특정 인물을 형상화하지 않고 나카모토의 신비로운 정체성을 반영하여 디자인되었다.
동상에 새겨진 “우리는 모두 사토시다”라는 문구는 비트코인이 모든 사람에게 속한 기술임을 강조한다. 동상 공개는 비트코인 행사인 '플랜 B 포럼' 중 진행되었으며, 암호화폐 업계 인사인 닉 자보, 애덤 백, 파올로 아르도이노 등도 참석했다.
루가노 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혁신을 위한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켈레 폴레티 시장은 이번 동상 설치가 나카모토의 혁신적 비전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루가노가 비트코인 및 스테이블코인을 지역 경제에 통합하려는 계획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다페스트에 이어 사토시 나카모토 동상을 세운 두 번째 도시가 된 루가노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스타트업 및 투자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동상은 암호화폐 팬들과 관광객을 끌어들일 주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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