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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 과도?...단기 조정 후 목표가 더 높아질 수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08:05]

비트코인 상승세 과도?...단기 조정 후 목표가 더 높아질 수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8 [08:0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BTC)이 단기적인 가격 조정을 거칠 경우 강세장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렉트 캐피털은 Pi 사이클 정점 지표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사이클 정점을 예측했다. 이 지표는 111일 이동평균선(DMA)과 350일 이동평균선 X2의 교차를 활용해 사이클 정점을 계산한다. 현재 비트코인의 급격한 상승세로 인해 두 이동평균선이 교차하며 약세 신호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현재 지나치게 가속화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가격 조정이 강세장을 연장하고 목표가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조정은 앞으로 몇 주 이내에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렉트 캐피털은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강세장의 정점이 2024년 6월 또는 7월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상승세가 과도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추가 조정이 자연스러운 시장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6천200달러로 24시간 동안 4.8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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