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USDC와 암호화폐의 글로벌 채택을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아부다비 금융 주간 행사에서 공개되었으며, 양사는 USDC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USDC를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통합하고, 기업 재무 운영에도 USDC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클의 기술력, 유동성, 신뢰 기반 도구를 활용해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암호화폐 생태계의 유틸리티를 높이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 디지털 자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다수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강화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HODLer Airdrops 플랫폼에서 비트코인(BTC), 테더(USDT), 바이낸스코인(BNB), FDUSD에 연동된 MOVE 토큰을 새롭게 상장했다. 또한, RAYSOL, KOMA, VIRTUAL, SPX 토큰의 무기한 계약 상품도 출시하며 혁신적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와 서클의 협력은 암호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더욱 강화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과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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