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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해외송금 암호화폐의 미래'...리플(XRP) vs 스텔라(XLM)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3:50]

[코인 빅데이터] '해외송금 암호화폐의 미래'...리플(XRP) vs 스텔라(XLM)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6/03 [13:50]

▲ 출처: Stellar 트위터


블록체인 해외 송금 프로젝트의 대표주자인 리플(Ripple, XRP)이 스타트업 인수와 함께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는 포부이다.

 

※ 관련 기사: M&A로 몸집 키우는 리플, 폭발적 랠리 준비 중..."SEC 소송이 변수 "

 

그리고 암호화폐 해외 송금 프로젝트에서 리플의 라이벌로 거론되는 스텔라루멘(Stellar Lumens, XLM)가 최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송금 기업 머니그램(MoneyGram) CEO가 스텔라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출시를 예고하여 많은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관련 기사: '리플 경쟁자' 스텔라(XLM) 6%대 강세...왜?

 

리플과 스텔라루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스텔라루멘, 언급량 추이는?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리플은 1,111회, 스텔라루멘은 4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리플 vs 스텔라루멘,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29%, 중립 1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존잘’, ‘강세’, ‘좋다’, ’시원하다’, ‘재밌다’, ‘통기성 좋다’, ‘확실하다’, ‘최고이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듣보잡’과 ‘공포’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달다’와 ‘먼지 나지않다’가 있다.

 

스텔라루멘의 이미지는 긍정 50%, 부정 0%, 중립 50%로, 긍정적인 이미지와 중립적인 이미지를 골고루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좋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부정적인 표현은 없다.

 

리플·스텔라루멘 관련 주요 이슈

6월 2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플 재단의 재정 상태와 인수 계획을 밝힌 소식을 보도했다.

 

갈링하우스는 CNBC에 “리플의 재정 상태가 매우 탄탄하며, 앞으로 투자자가 더 증가하면서 성장 단계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리플은 암호화폐 생태계 전반에 걸쳐 30~40개 기업에 투자했다. 앞으로 외부 인수 과정도 추진하면서 추가 성장세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인수 계획과 관련, “일본과 호주, 두바이 등 세계 각지의 현지 기업과 협력 관계를 체결하거나 인수하여 사업 라이선스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웹사이트 인베스팅큐브는 스텔라루멘이 간밤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4시간 시세 흐름 차트를 보았을 때, 강세 흐름이 뚜렷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스텔라루멘이 0.167달러에 형성된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았다. 다만, 0.137달러 아래로 하락하게 된다면, 강세 전망은 무효라고 언급했다.

 

리플·스텔라루멘, 오늘의 시세는?

6월 3일 오후 12시 27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의 시세는 전일 대비 3.12% 상승한 0.4088달러이며, 스텔라루멘의 시세는 6.25% 상승한 0.14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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