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툰] "암호화폐 시장 추가 상승, 디파이가 주도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3/06 [22:38]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이 랠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 상승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섹터가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추가니(Chhugani)와 사프라(Sapra)는 "테라 등 과거 디파이는 지속 불가능한 수익률 게임을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현재 디파이들은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유니스왑이 최근 제안된 수수료 공유 메커니즘은 토큰을 단순히 투표를 위한 수단에서 수수료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다. 여러 디파이 프로토콜이 이를 모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번스터인은 디지털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디파이 비중을 15%로 할당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규모다. 더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 TVL(락업예치금)이 연초 이후 50% 이상 급증해 600억 달러에서 970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하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태도에 우려를 표명했다.
※코툰(코인 웹툰)은 코인리더스의 암호화폐 만평이다. 만평 화가는 김진호이다. 김 화백은 20여년 간 인천일보 충청일보 영남일보 경남매일 등에서 시사만평을 그려 왔으며 시사만평을 2000년 초기부터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해 파일화 해온 경력이 눈에 띈다. 현재는 파이낸셜투데이 등 다수 인터넷 매체에 만평을 공급하고 있으며 mbn, 채널A에 삽화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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