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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경쟁자' 솔라나, 일주일 새 20% 급등...SOL 200달러 돌파 기대감 '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5/19 [12:15]

'이더리움 경쟁자' 솔라나, 일주일 새 20% 급등...SOL 200달러 돌파 기대감 '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5/19 [12:15]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SOL 코인은 일주일 새 20% 급등하며 메이저 코인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SOL 코인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2시 2분 현재 코인게코 기준으로 일주일 전보다 19.6% 오른 174.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0.4%,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ETH)은 7.6% 각각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솔라나의 월간 수익률은 약 30%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형 암호화폐 경쟁자들을 능가한다. 이러한 강력한 성과는 SOL이 곧 2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낙관론에 불을 지폈다"고 전했다.

 

이어 "SOL의 가치 상승은 분주한 밈코인 거래, 강력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활동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할 수 있다. 또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로빈후드가 유럽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대하고 솔라나를 스테이킹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솔라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솔라나 가격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핀볼드는 "현재 SOL의 가격이 17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성공적인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가 가격을 190달러에 근접하게 만들 수 있고, 결국 200달러 저항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만약 강세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다음 상승 시에는 25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 반대로 시장이 침체되면 SOL은 지지선인 15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고, 약세 추세가 우세하면 가격이 150달러까지 하락해 약세 전환을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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