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향후 2년간 암호화폐 ETF에 1천억 달러 이상 자금 유입...비트코인 15만달러 전망"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ETF 시장 규모가 4,5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보고서는 "향후 2년간 암호화폐 ETF에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비트코인은 올해 말 90,000달러, 내년에는 최대 150,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또 "이더리움은 이제 증권성 논란에서 벗어났으며, 이는 솔라나(SOL) 등 다른 알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더는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6개 현물 ETH ETF 발행사의 19b-4 제출을 승인한 후 약 4% 상승했다. S1 서류가 승인되면 이더 ETF 거래가 거래소에서 시작된다.
앞서 번스타인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ETH 가격이 6,600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8일 오후 9시 41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5% 하락한 68,438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0.18% 상승한 3,902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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