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이 오프라인 지폐로 만들어져 싱가폴 내의 한 쇼핑몰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3일 PR Newswire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위스 쥬크(Zug)에 본사를 둔 싱가폴 회사 탕젬(Tangem)은 '스마트 지폐 플랫폼' 기술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 자산을 탑재한 물리적 지폐를 만들었으며 싱가폴 오프라인 쇼핑몰(Megafash Suntec City store)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지폐(Tangem Notes)는 각 지폐에 탑재된 칩에 비트코인 가격으로 표시하며 0.01BTC와 0.05BTC 단위로 팔고 있다.
또한 지폐는 삼성 반도체의 최근 개발된 S3D350A 칩을 사용해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각 지폐의 제조에는 2달러의 원가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탕젬은 싱가폴에서 출시한 이후 전 세계에 지폐를 배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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