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코인 유튜버 "이더리움(ETH), 디파이 성장에 2만달러 이상 급등할 것"CNBC 유명 진행자 짐 크레이머 "이더리움 계속 매수할 것"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구독자 수 113만 명의 유튜브 채널 '코인 뷰로'의 진행자 가이(Guy)는 "디파이와 전통 금융 서비스를 결점 없이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이더리움 가격 급등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이는 지난 10년 동안 최악의 실적을 보였던 전통적 금융은 "완전히 대체가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디파이가 그대로 제공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전 최고경영자인 아서 헤이스(Arthur Hayes)가 4월에 쓴 글을 인용했다.
이 글에서 헤이스는 디파이가 어떻게 저축 계좌, 당좌 예금 및 신탁 서비스를 쉽게 복제할 수 있는지 설명하면서, 이더리움이 은행과 4대 감사회사의 5년 평균 수익 중 일부를 차지할 수 있다면 가치가 급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헤이스의 공식에 따르면, 디파이 등 이더리움 생태계가 기존 금융 수익의 0.5%를 차지할 수 있다면 이더리움은 현재 가격의 10배인 2만 달러 이상이 될 수 있고, 5%를 확보하면 20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가이는 기존 금융 수익의 0.5%를 차지하는 것이 디파이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ETH)는 6월 30일(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4.11% 상승한 약 2,179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2,556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7.5% 수준이다. 이더의 사상최고가는 4,356.99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이다.
한편 미국 경제 전문 방송 채널 CNBC의 유명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최근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더리움(ETH)을 계속 매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사실상 사람들은 NFT(대체 불가능 토큰)을 포함해 이더리움으로 더 많은 것을 구매한다. 이더리움은 단순히 화폐에 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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