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XRP) 1달러선 재진입 가능할까

박병화 | 기사입력 2021/06/30 [15:07]

리플(XRP) 1달러선 재진입 가능할까

박병화 | 입력 : 2021/06/30 [15:07]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공방이 여전히 진행 중인 리플(Ripple, XRP)은 지난 7일 동안 20% 넘게 오르며 장중 0.70달러선을 회복했다.

 

6월 30일(한국시간)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인게코에서 글로벌 리플(XRP, 시가총액 7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2% 상승한 0.6758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 토큰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저점인 0.6538달러와 고점인 0.7281달러 범위에서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12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XRP는 (기술적으로 강세 패턴인) 어센딩 트라이앵글(Ascending Triangle) 패턴을 구축해 가고 있으며, 이는 가격을 1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황소(강세론자) 세력은 전반적인 약세장에서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매도 압력에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은 "XRP 가격은 29일 0.65달러의 최저가를 기록하면서 매수자들의 부활을 알렸다. 리플은 소폭 후퇴한 후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 61.8%(0.783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 하지만 0.581달러의 지지선이 무너지면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는 이날 22만 트위터 팔로워에게 "XRP는 2017년에 최악의 성적을 거뒀지만 비트코인이 피크에 도달한 후 30일 동안 XRP는 10배 이상 상승해 총 상승률이 62,947%(629배)에 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XRP가 현재의 황소 주기(bull cycle)가 끝나기 전에 20~3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엄청난 베팅을 강력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