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40%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56% "BTC, 美 대선 트럼프 당선 시 상승"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은 이번 주(7월 8일~7월 12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0%(전주 33.9%)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41.4%(전주 38.5%),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8.6%(전주 27.6%)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2.9%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9.0%,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8.1%로 집계됐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당선 시 비트코인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5.9%가 상승을 전망했다.
18.3%는 횡보, 17.9%는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7.9%는 미국 대선 결과가 비트코인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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