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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트론(TRX) 기반 '저스트스왑' VS 이더리움(ETH) 기반 '스시스왑'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7/26 [13:39]

빅데이터로 본 최근 트론(TRX) 기반 '저스트스왑' VS 이더리움(ETH) 기반 '스시스왑'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7/26 [13:39]

▲ 출처: JUST Foundation


7월 16일(현지 시각), 트위터 CEO 잭 도시(Jack Dorsey)가 금융 서비스 플랫폼 스퀘어(Square)의 비트코인(Bitcoin, BTC) 디파이(DeFi·탈중앙화) 사업 진출 소식을 발표하면서 많은 투자자가 디파이 프로토콜에 주목했다. 상당수 디파이 프로토콜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그렇다면, 기존 디파이 디파이 프로토콜 중, 대표적인 프로토콜은 무엇일까? 바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유니스왑(Uniswap, UNI)을 언급할 수 있다. 유니스왑이 오랫동안 디파이 프로토콜이 대대적으로 주목을 받자, 이를 견제할 디파이 프로토콜이 등장했다. 트론(Tron, TRX)을 기반으로 한 '저스트스왑(Just Swap, JUST)'과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스시스왑(Sushi Swap, SUSHI)'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로 저스트스왑과 스시스왑에 대한 대중의 생각을 분석해 보았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저스트스왑 vs 스시스왑, 언급량 추이와 이미지·주요 감성어는?

7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저스트스왑은 30회, 스시스왑은 6회 언급됐다. 저스트스왑과 스시스왑 모두 언급량이 적은 탓에 긍, 부정 이미지를 비교할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썸트렌드로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를 분석할 수 없었다.

 

저스트스왑·스시스왑 관련 주요 이슈

트론의 온라인 뉴스 웹사이트 트론위클리는 저스트스왑이 폴리곤(Polygon, MATIC)의 디파이 거래소인 퀵스왑(QuickSwap)보다 더 많은 활성화된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디앱(Dapp·탈중앙화 앱) 분석 전문 기관인 디앱레이더(DappRadar)의 분석 결과, 지난 1개월 간 저스트스왑이 총 200% 증가한 약 20만 명을 신규 사용자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래 건수도 55만 건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퀵스왑 사용자 증가율은 1% 미만으로 확인됐다.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트스왑이 퀵스왑보다 더 빠른 속도로 사용자를 확보한다. 또, 저스트스왑이 퀵스왑은 물론이고 스시스왑을 함께 제치면서 유니스왑의 뒤를 이어 선두 디파이 프로토콜이 됐다"라고 주장했다.

 

7월 23일(현지 시각), 저스트 재단(JUST Foundation)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 사용자와 규모, 거래량이 각각 91.98%, 8.68%, 36.17% 증가했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경제 전문 뉴스 웹사이트 야후 파이낸스는 스시스왑 개발자가 스시팀이 구축한 신규 AMM 프로토콜인 '트리덴트(Trident)'를 발표한 소식을 보도했다. 개발팀은 스시스왑이 자체적으로 집중화된 유동성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야후 파이낸스는 스시스왑에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트리덴트가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유니스왑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각종 기능을 새로이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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