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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일주일간 1억4천만 XRP 매집"...리플 소송 해결 기대감 커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7/23 [20:32]

"고래, 일주일간 1억4천만 XRP 매집"...리플 소송 해결 기대감 커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7/23 [20:32]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에 따르면, 지난주 XRP 고래들이 약 1억 4천만 XRP를 매수했으며, 이는 약 8,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가치이다.

 

이러한 대규모 매수는 XRP 대형 보유자들 사이에서 강한 상승세를 반영한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평가했다.

 

 

 

XRP는 7월 5일(현지시간) 이후 약 40% 상승해 0.637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는 신규 주소 생성 및 XRP렛저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총 주소 수의 증가와 일치한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00,000 XRP를 보유한 고래들과 상어들의 증가된 축적 수준이 XRP 가격 상승에 기여했으며, 이러한 축적은 8월부터 본격화됐다.

 

샌티멘트(Santiment)는 100,000개 이상의 토큰을 보유한 XRP 지갑의 보유량이 전체 공급의 85%에 달하는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7월 19일 0.54달러로 하락한 후 반등한 XRP는 23일(한국시간) 오후 8시 2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9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블룸버그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잠재적인 합의 협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판사가 언제 판결을 내릴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SEC의 관할 범위에 대한 파급 효과가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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