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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48%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47% "트럼프 호재, 마운트곡스 악재보다 강해"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7/28 [16:12]

투자자 48%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47% "트럼프 호재, 마운트곡스 악재보다 강해"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7/28 [16:12]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거의 절반이 이번 주(7월 29일~ 8월 2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8% (전주 60.7%)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7.5%(전주 29.7%),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4.5%(전주 9.6%)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7.5%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7.9%,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4.6%로 집계됐다. 

 

이번 주 매수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시바이누, 이더리움 클래식, 밀크, 트론 순이었고,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트론, 폴리곤, 시바이누, 밀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채권자들에게 묶여있던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등을 상환을 시작한 것과 관련 투자자의 47%는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 관련 호재가 더 강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1.7%는 "마운트곡스는 이미 오래된 악재"라며 시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고, 나머지 21.3%는 강력한 매도세로 하락을 전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7월 23일~26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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