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툰] "금값 치솟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8/22 [08:44]
코인 전문매체 디크립트가 복수 전문가들을 인용, 금이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비트코인(BTC) 가격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 이유는 거시적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2,500달러를 넘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 신고가(ATH)보다 17% 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카이코 애널리스트 아담 모건 매카시(Adam Morgan McCarthy)는 "거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유입이 제한됐다. (중동 분쟁이 격화된) 지난 4월에도 마찬가지였다. 시장의 스트레스가 고조되는 시기에 투자자들은 주식을 더 많이 선택한다"고 분석했다. 앰버데이터 파생상품 디렉터 그렉 마가디니(Greg Magadini)는 "금과 비트코인 사이에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존재하지만 미국 대선이라는 변수가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게다가 해리스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덜 우호적인 규제 환경에 베팅했다"고 설명했다.
※코툰(코인 웹툰)은 코인리더스의 암호화폐 만평이다. 만평 화가는 김진호이다. 김 화백은 20여년 간 인천일보 충청일보 영남일보 경남매일 등에서 시사만평을 그려 왔으며 시사만평을 2000년 초기부터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해 파일화 해온 경력이 눈에 띈다. 현재는 파이낸셜투데이 등 다수 인터넷 매체에 만평을 공급하고 있으며 mbn, 채널A에 삽화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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