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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2024년에 뒤집힐 운명? 전 골드만 애널리스트의 충격적 전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09:15]

도지코인(DOGE), 2024년에 뒤집힐 운명? 전 골드만 애널리스트의 충격적 전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23 [09:15]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일주일 동안 5% 이상 상승하며 0.10달러 지지선을 유지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7분 현재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DOGE는 24시간 전 대비 0.83% 내린 0.1054달러에 거래 중이다. 하지만 이 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5.32% 상승한 수치다. 도지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53억 달러 수준이다.

 

한편 전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는 2024년 도지코인(DOGE)이 다른 밈코인에 의해 뒤집힐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흐무도프는 22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DOGE는 절대 넘어질 수 없다는 착각에 빠지게 만든 것이 그들의 가장 큰 속임수"라며 도지코인이 다른 밈코인에 의해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발언은 어떤 밈코인이 도지코인의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도지코인은 여전히 상위 10대 암호화폐 중 유일한 밈코인으로 남아 있다. 과거 시바이누(SHIB)는 2021년 10월 코인게코 순위에서 도지코인을 잠시 넘어섰지만, 그 랠리는 오래가지 못했다. 

 

도지코인은 여전히 시가총액에서 153억 달러 대 83억 달러로 시바이누보다 앞서고 있다. 

 

또 다른 잠재적 도전자들로는 페페(PEPE)와 도그위햇(WIF) 등이 있지만, 도지코인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일부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을 넘어설 밈코인이 등장할 가능성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유투데이는 "도지코인은 인플레이션성 암호화폐로, 공급량이 무한대에 가깝다는 점이 중요한 차별점이다. 매년 약 3.5%의 공급 확대는 네트워크 유지 및 채굴자 보상을 위해 필요하며, 도지코인이 실제 통화로 기능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구조는 도지코인이 비인플레이션성 밈코인보다 장기적으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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