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37%,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예상...57% “9월 美 금리 인하해도 현재 포지션 유지"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거의 10명 중 4명은 이번 주(8월 26일~30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9%(전주 38.8%)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45.7%(전주 43.4%),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7.4%(전주 17.8%)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2%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9.3%,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8.7%로 집계됐다.
이번 주 매수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아하토큰, 밀크, 폴리곤, 시바이누 순이었고,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솔라나, 아하토큰, 트론, 폴리곤, 밀크 순으로 나타났다.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설문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7.1%가 금리인하가 확정되도 암호화폐 포지션은 현상 유지하며 변동성을 주시할 것이라고 답했다.
31.5%는 공격적 매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11.4%는 보유 암호화폐를 현금화해 리스크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8월 19일~23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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