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1위 비트코인(bitcoin, BTC)의 시세가 5만 달러를 확실히 넘어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동안 4만 8,000달러 선 안팎에서 거래되다가 현재 4만 9,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오랫동안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5만 달러 돌파 시 6만 달러까지 도달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 관련 기사: 윌리 우 "비트코인 5만달러 상향 돌파하면 단기간 6만달러 도달 가능"
그리고, 마찬가지로 계속 횡보세를 보이던 시총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ereum ETH)도 3,5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을 확인해 보았다.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7,708회, 이더리움은 2,170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63%, 부정 32%,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부’와 ‘상승세 보이다’, ‘당첨’, ‘체계적’, ’인정받다’, ‘강세’, ‘안정적 진리’, ‘지지하다’, ‘글래머’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부정적’과 ‘역풍’, ‘매수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와 ‘가능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65%, 부정 33%, 중립 2%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도움’, ‘새로운 기술’, ‘보상’, ‘충분하다’, ‘상승세 보이다’, ‘세계적,’ 선호’, ‘대세’,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느리다’와 ‘매수하다’, ‘고질적’, ‘위험’, ‘우려’, ‘공포’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 시세가 계속 강세장을 유지하려 하는 상황에서 황소 세력이 6만 6,000달러 선을 방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5만 달러 돌파 직전 매도 신호가 약간 증가한 것은 향후 비트코인 거래량 증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간당 차트를 인용해,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가 강세 분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곧 시세 통합이 완료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경제 뉴스 웹사이트 야후 파이낸스는 비트코인이 4만 7,611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4만 8,319달러에 형성된 첫 번째 주요 저항선도 붕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반등세에 앞서 피보나치 23.6% 되돌림선인 5만 473달러를 목표 가격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주요 저항선은 4만 9,633달러이다.
암호화폐 투자 매체 인베스팅큐브는 이더리움이 8월 내내 수평 채널(horizontal channel) 안에서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초부터 3,000달러라는 중요한 지지 수준이었다. 한동안 상승세를 위해 3,400달러를 돌파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 횡보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제는 25일EMA(지수이동평균)와 50일 EMA를 넘어서면서 3,500달에 지지 영역을 형성하면서 상승세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9월 2일 오후 1시 1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4.62% 상승한 4만 9,456.71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8.86% 상승한 3,755.83달러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