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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트코인 재벌 된다?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2/22 [10:08]

김정은, 비트코인 재벌 된다?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2/22 [10:08]

▲ 테크크런치 웹사이트 캡쳐     © 코인리더스

 

미국 IT(정보기술) 전문 매체가 북한이 비트코인 거래를 통해 돈벌이 추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1일(현지시간) 미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과거 북한이 마약 거래와 멸종위기 동식물 밀거래, 돈세탁, 위조화폐 거래 등을 오랫동안 영위해왔지만, 다음 거래 목표는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화된 제재 속에 하드캐쉬(현금)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봤다.


또 북한이 이미 가상화폐(암호화폐·cryptocurrency) 세계에서 해적질을 시도한 흔적은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크크런치는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 규모의 80%가 한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에 몰릴 것으로 예측돼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테크크런치는 암호화폐가 "김정은 정권에 뜻밖의 횡재였을 것"이라며 "김정은은 차기 가상화폐 재벌이 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수천명의 다른 사람들을 도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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