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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성장세 둔화되는 3세대 블록체인 '트론(TRX)' vs '이오스(EOS)'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13:38]

빅데이터로 본 최근 성장세 둔화되는 3세대 블록체인 '트론(TRX)' vs '이오스(EOS)'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9/29 [13:38]

▲ 출처: EOS 트위터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스캇 멜커(Scott Melker)가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는 디플레이션 자산”이라고 주장하며, “트론(Tron, TRX)과 비체인(VeChain, VET)의 반등세를 기대한다”라는 발언을 했다.

 

※ 관련 기사: [말말말] 피터 시프 "암호화폐 열풍, 소비자 물가 상승 압력 가중" 外

 

그러나 최근의 시세 흐름을 보았을 때, 멜커의 주장처럼 트론이 곧 반등세에 접어들 것인지는 미지수이다.

 

트론과 마찬가지로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채택해, 주목받는 암호화폐인 이오스(Eos, EOS)도 최근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요 3세대 블록체인으로 언급되는 트론과 이오스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랜드와 함께 확인해보자.

 

▲ 출처: 썸트렌드    

 

트론 vs 이오스, 언급량 추이는?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일주일간 트론은 658회, 이오스는 324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트론 vs 이오스,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74%, 부정 18%,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멋지다’와 ‘기분 좋다’, ‘보고싶다’, ‘많은 관심’, ‘어렵지 않다’, ‘갖고싶다’, ‘원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길 잃다’와 ‘의미 없다’, ‘망하다’가 이씨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와 ‘짜다’, ‘겁없다’가 있다.

 

이오스의 이미지는 긍정 70%, 부정 26%,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귀엽다’, ‘사랑’, ‘괜찮다’, ‘싸다’, ‘만족도’, ‘웃다’, ‘최고이다’, ‘만족’ 등이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어이없다’와 ‘속상하다’, ‘울다’가 있다.

 

트론·이오스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뉴스 웹사이트 인베스팅닷컴은 트론의 거래량이 24억 6,000만 회를 넘어서면서 블록체인 내 거래량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트론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덕분에 높은 거래량을 기록할 수 있다.

 

경제 전문 매체 야후파이낸스는 트론이 0.0839달러에 형성된 첫 번째 주요 지지선을 넘어선다면, 0.0909달러까지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0.09171달러에 형성된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을 넘지 못샜다면, 트론의 시세가 0.0856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트론의 랠리가 연장되지 않는다면, 9월 27일 기록한 고점인 0.0909달러에서의 상승세가 제한될 것이다.

 

이어, 야후파이낸스가 분석한 이오스의 시세 흐름을 보자면,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인 4.1938달러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3.8249달러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첫 번째 주요 지지선인 3.714달러를 벗어나면서 3.825달러까지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매체인 FX엠파이어는 이오스의 3.7479달러의 피벗(pivot)을 통과하지 못하면, 3.596달러에 첫 번째 주요 지지선이 실현된다고 전했다. 이어, 매도세가 장기적으로 펼쳐지지 않도록 하려면, 3.5달러 미만의 흐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트론·이오스, 오늘의 시세는?

9월 29일 오후 1시 18분 코인마켓캡 기준 트론의 시세는 전일 대비 3.03% 하락한 0.08445달러이며, 이오스의 시세는 3.48% 하락한 3.7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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