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코인베이스 상장 종목 중 거래량 1위..."고래지갑, 최근 SHIB 대량 매집"
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13억달러를 기록하며, 2위인 비트코인(7억7400만달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SHIB의 코인베이스 내 일일 거래량은 전날 대비 55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투데이는 "지난주 목요일 대규모 SHIB이 고래 지갑에 의해 매집된 이후 이어지는 토요일 같은 고래가 세 번에 걸쳐 2760억 SHIB을 추가 매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트렌즈닷컴(CoinTrendz.com)에 따르면, 지난 1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암호화폐는 SHIB(282회)로 나타났다.
이어 BTC(210회), VLX(177회)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10위에는 ETH(110회), DOGE(86회), SOL(80회), ADA(77회), LUNA(75회), XRP(22회), NANO(21회)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더리움(ETH) 공동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약 50조 SHIB를 기부한 인도의 한 코로나19 구제기금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탈릭 부테린이 기부한 SHIB 기부금 중 남은 20%의 SHIB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로 현금화 완료했다. 환전된 금액은 약 7621만5500 USDC다. 이에 따라 비탈릭의 기부금 전액은 현금화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비탈릭은 지난 5월 해당 기금에 약 50조 SHIB를 기부한 바 있으며, 현금화 완료된 SHIB 기부금의 가치는 약 4억6400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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