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17일 기준 1억 XRP~10억 XRP를 보유한 지갑 주소의 리플 토큰 보유량이 96억 3,000만 XRP에서 이후 97억 7,700만 XRP(약 7,7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보통 암호화폐 고래의 토큰 축적은 가격 상승 기대감을 반영한다.
동시에 리플의 펀딩레이트(Funding Rate)가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펀딩레이트 상승은 롱 포지션의 공매도 지급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보통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이어서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리플 일봉 차트를 제시하며, 0.52달러와 0.55달러 사이에서 거래가 변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0.52달러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소 세력이 지난 몇 주간 여러 차례 0.52달러 아래로 하락하려는 시도를 방어했기 때문이다.
매체는 리플 토큰 축적량 증가 추세와 지난 몇 주간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0.5달러 아래로 하락할 확률이 낮다고 진단했다. 더 나아가 암호화폐 고래의 축적량 증가와 함께 매수 압박이 커진다면, 0.6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대로 0.52달러 방어에 실패한다면, 0.49달러가 다음 목표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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