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 가격이 최근 랠리 피로감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6분 현재 시총 5위 코인 SOL은 24시간 전 대비 1.88% 내린 165.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 가격은 최근 강세 흐름 속에 한때 170달러를 넘어섰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솔라나(SOL)의 가격이 급등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0월 들어 솔라나는 강력한 생태계 확장과 밈코인 열풍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의 최근 가격 상승은 새로운 파트너십 및 댑(dApp) 개발을 통한 생태계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밈코인의 인기가 SOL 가격 상승을 촉진했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이러한 요소들을 기반으로 1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솔라나의 저비용 거래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로빈후드는 전날 X를 통해 "이제 유럽에서 SOL 이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로빈후드는 유럽에서 BTC, ETH, SOL 등 20종 암호화폐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빈후드는 지난해 12월 유럽에서 로빈후드 크립토를 출시,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도록 지원했지만, 플랫폼간 이체는 지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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