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울트라사운드머니(Ultrasound Money)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일주일간 총 2,000만 달러가 넘는 7,728ETH가 시장의 순환 공급 자산으로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의 순환 공급량은 보통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사용자 활동이 감소할 때 나타난다.
아르테미스(Artemis)의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레이어 1 네트워크 사용자 활동 감소 추세가 확인됐다. 아르테미스는 일주일간 이더리움의 고유한 온체인 활동이 3% 감소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네트워크 활동 감소와 함께 네트워크 수수료도 4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조한 네트워크 활동은 이더리움 토큰 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거래가는 핵심 지지선인 2,579달러를 상회했으나 네트워크 활동 감소 추세와 함께 이더리움 수요가 감소한다면, 황소 세력이 2,579달러를 방어하는 데 난항을 겪을 수도 있다.
2,579달러 지지선 방어에 실패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2,264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자산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도 이더리움 약세 전망을 제기했다.
22일(현지 시각) 이더리움은 100일 이동평균선(MA)인 2,700달러와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넥라인인 2,600달러에서 거부되었다. 이후 이더리움은 2,600달러 넥라인은 신속하게 회복했으나 100일 MA는 회복하지 못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불트랩(bull trap) 형성이 암시되어 단기 하향 통합 조정이 있는 상태이다. 2,500달러 지지선도 붕괴된다면, 주요 지지선이 2,400달러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칼 루네펠트(Carl Runefelt)는 이더리움이 8월 초 형성되기 시작한 강세 패턴을 돌파하여 현재와 같은 수요를 유지한다면, 3,400달러를 향한 상승 흐름이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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