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올해 1분기 0.8달러까지 급등했으나 투자자의 미실현 손실 때문에 1.04달러에서 강력한 저항을 직면했다. 글로벌 자산 유입/유출(GIOM) 지표 분석 결과, 총 100만 개가 넘는 주소가 1.04달러 수준에서 20억 ADA를 축적했다.
그러나 현재 0.35달러 선의 암호화폐 주소와 거래 밀집도가 0.66달러까지 다른 가격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려하면, 카르다노 가격이 0.35달러 저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1.04달러 공급 장벽은 강력한 저항이 되어 카르다노가 이를 돌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모든 달러의 평균 기간을 나타내는 지표인 MDIA(Mean Dollar Invested Age)도 카르다노의 약세 압력을 가한다. 카르다노의 MDIA는 지난 90일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 보유자의 자산 거래 활동 부재를 의미하며, 결과적으로는 자산 가격 상승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이어서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카르다노 일봉 차트를 제시하며, 헤드앤숄더(H&S) 패턴이 형성된 사실에 주목했다. 헤드앤숄더 패턴은 강세 흐름에서 약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암시하는 패턴으로 알려졌다.
카르다노는 현재 거래가인 0.37달러 선에서 강력한 저항을 직면한 상태이다. 즉, 현재 거래가에서 추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이다. 0.37달러 돌파 실패 후에는 단기적으로 0.32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매체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된다면, 카르다노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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