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과 2위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다수 암호화폐가 오랜 하락세 끝에 상승세로 전환했을 때도 트론과 이오스의 반등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는 상승세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 관련 기사 1: 트론(TRX), 저평가 과도?...소니와 파트너십·비트토렌트 체인 출시 등 호재 많아 ※ 관련 기사 2: 이오스 재단 이사 "EOS 죽은 거 아냐"
그러나 드디어 3세대 대표 암호화폐인 트론과 이오스 모드 상승세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최근 두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생각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았다.
트론 vs 이오스, 언급량 추이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일주일간 트론은 840회, 이오스는 245회 언급됐다.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82%, 부정 16%, 중립 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최고’, ‘기대’, ‘최애’, ‘재밌다’, ‘반기다’, ‘자랑하다’, ’높은 점수’, 당첨’, ‘원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부족하다’와 ‘길 잃다’, ‘피해 주다’, ‘의미 없다’가 있다.
이오스의 이미지는 긍정 56%, 부정 40%, 중립 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저렴한 가격’, ‘가즈아’, ‘유용하다’, ‘귀엽다’, ‘정복하다’, ‘믿다’, ‘사랑하다’, ‘좋아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찝찝하다’와 ‘의심하다’가 있다.
트론·이오스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온라인 포럼 뱅크리스 타임스는 트론의 시세가 지난 며칠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트론은 25일 MA(이동평균선)와 50일 MA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그러나 트론은 주요 저항선이자 9월 최고가인 0.123달러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앞으로 황소 세력이 0.123달러를 목표 가격으로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 뉴스 웹사이트 야후파이낸스는 트론이 0.09977달러 피벗(pivot)을 피해야 0.102달러에 첫 번째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트론이 풀백(pullback) 이전 0.105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두 번째 저항선은 0.1038달러에 형성될 전망이다.
그러나 트론의 시세가 0.09977달러 피벗 아래로 하락한다면, 피보나치 38.2% 되돌림 선인 0.0989달러가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이 될 것이다.
이어, 이오스 시세와 관련, 이오스가 4.4477달러 피벗을 벗어나야 4.5312달러에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오스가 4.5312달러에 첫 번째 주요 저항선 형성 후 반등세를 이어간다면, 풀백 이전 4.7달러 선에서 저항 시험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4.4477달러 피벗 아래로 하락한다면, 4.3776달러와 4.2941달러에 각각 첫 번째 저항선과 두 번째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다.
트론·이오스, 오늘의 시세는? 10월 21일 오전 11시 27분 코인마켓캡 기준 트론의 시세는 전일 대비 3.4% 상승한 0.1042달러이며, 이오스의 시세는 7.48% 상승한 4.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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