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가상(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오는 28일 '픽시코인(PXC)'을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픽시코인은 현재 미국, 벨라루스 등 해외 거래소 2곳에 상장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닉스가 최초로 상장한다. 총 발행량은 100억 개이며 이 중 37억5000만 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약 1100만 달러(5월23일 코인마켓캡 종가 기준)이다.
픽시코인은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토큰(ERC-20)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최초로 사용된 게임 가상화폐다. 현재 블록체인 기반 게임인 '유나의 옷장 for kakao'에서 지불 및 보상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닉스 최경준 대표는 "픽시코인은 그 어떤 암호화폐보다 이용자 간 거래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라는 점에서 향후 여러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 역시 커 지닉스 상장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유망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암호화폐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닉스는 지난 21일 픽시코인의 개념과 배포 일정, 프로젝트 개요 등의 정보가 담긴 픽시코인 백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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