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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로빈후드 상장 기대감에 시총 12위 '껑충'

시바이누 커뮤니티, SHIB 가격 0.01달러 넘길 희망

박병화 | 기사입력 2021/10/24 [07:59]

'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로빈후드 상장 기대감에 시총 12위 '껑충'

시바이누 커뮤니티, SHIB 가격 0.01달러 넘길 희망
박병화 | 입력 : 2021/10/24 [07:59]


'도지코인 킬러(Dogecoin Killer)'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밤사이 20% 넘게 급등하며 0.00003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10월 24일(한국시간) 오전 7시 50분 현재 탈중앙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 SHIB 가격은 코인게코 기준 24시간 전 대비 20.7% 급등한 0.000034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70억 달러까지 급증하며, 유니스왑(UNI), 체인링크(LINK), 아발란체(AVAX) 등을 제치고 시총 12위로 올라섰다.

 

이날 시바이누 토큰의 급등 이유는 미국 온라인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에 상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명 시바이누 트위터 계정 시바이누뉴스(@ShibalnuNews)의 최근 트윗에 따르면 로빈후드 앱은 암호화폐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 조사에서 SHIB를 추가했다.

 

 

 

로빈후드의 설문 조사는 사용자가 지난 3개월 동안 리스트에 있는 암호화폐를 구매했는지 묻는데, 이 리스트에는 카르다노 에이다(ADA), 리플(XRP), 도지코인(DOGE) 등과 함께 시바이누(SHIB)가 포함됐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커뮤니티는 로빈후드가 곧 SHIB 거래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SHIB 가격이 최소 0.01달러까지 오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로빈후드에 시바이누 토큰을 상장시켜달라는 투자자들의 청원에 30만명이 서명했고, 로빈후드와 경쟁하는 무료증권앱 퍼블릭닷컴은 SHIB를 상장했다.

 

이보다 앞서 SHIB는 400만명 이상 이용자를 보유한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젭페이(ZebPay)와 터키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티씨터크(BtcTurk)에 의해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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