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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피 "비트코인, 7월에 1만5천달러 될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5/26 [11:41]

존 맥아피 "비트코인, 7월에 1만5천달러 될 것"

박병화 | 입력 : 2018/05/26 [11:41]

 

▲ 맥아피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중반까지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면서 내기를 걸었던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7월에 1만5천달러까지 상승해 현재의 하락 추세를 반전 시킬 것"이라며 다시한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존 맥아피는 PC 백신회사 맥아피(McAfee)의 설립자로 사이버 보안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상승 지지자로 해외에서 가상화폐 붐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인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맥아피는 자신의 포스트를 통해 "큰 변화에 거의 모든 암호화폐가 하락했지만 내 예측 이후 도카데믹(Docademic, MTC)의 가격은 두 배가 되었다"며 "6월 12일(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는 날) 이전에 시장이 회복해서 내 예상이 적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카데믹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분산형 원격의료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이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도카데믹은 7월 중순까지 0.73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맥아피의 또다른 예측으로 골렘(golem, GNT)이 있는데, 그는 골렘이 향후 두 달 동안 0.49달러에서 5달러로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렘은 이더리움 플랫폼에 기초해 만들어진 골렘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이다.

 

그는 또 베잡(Bezop, BEZ)에 대한 가격 예측에서 현재 0.117달러에서 같은 기간 0.5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잡은 스마트 컨트렉트를 기반으로 개인과 개인간의 전자 상거래 주문 관리 시스템이다.

 

크립토베스트는 "암호화폐에 대한 예측과 함께 맥아피의 트윗은 암호화폐 업계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의 예측 중 일부는 맞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그의 대담한 예측은 암호화폐 투자와 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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