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거래물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거래소들은 접속장애를 겪고 있다.
23일 국내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253조792억원에서 실시간 시세가 18,415,000원으로 나타났으며 변동률은 -1,625,000원(-8.10%)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71조8625억원에서 실시간 시세가 939,700원이며 변동률은 -130,600원(-12.20%)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시가총액 49조3199억원에서 실시간 시세가 3,558,000원이며 변동률은 -606,500원(-14.56%)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리플, 라이트코인, 대시, 모네로, 비트코인 골드, 이오스, 퀀텀, 이더리움 클래식, 제트캐시 등 12개의 가상화폐 시세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가상통화 가격 급락은 많은 투자자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현금화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빗썸거래소가 팝업창을 통해 "암호화폐의 가치 변동으로 인한 손실 가능성 등을 유념하여 무리한 투자를 지양하라"고 암호화폐 거래 이용시 유의사항 안내를 전했다. 또 다른 유의사항으로는 검증되지 않은 암호화폐는 상장폐지, 시세조종 등 위험성이 높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