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S&P 500 지수와의 상관관계를 형성하며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로서 사상 최고가 1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거래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11월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이더리움이 최근 S&P 500의 상승세를 따라가면서 이와 유사한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S&P 500 모두 2022년 시장 하락 이후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의 주요 지지선인 2,600달러는 S&P 500의 지지선과 유사해, S&P 500이 계속 상승한다면 이더리움 역시 이를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마르티네즈는 최근의 변동성이 “이더리움이 세 배로 뛸 마지막 조정일 수 있다”며 1만 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
한편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관계자 조쉬 스타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경도(hardness)"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경도는 미래를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능력을 반영한다. 이는 디지털 경제 내 이더리움 지위에 있어 필수적이며, 다른 블록체인이나 기관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안정성 및 불변성을 제공한다"며 "이더리움의 견고함은 정치적 바람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정부가 작동을 멈추더라도 이더리움의 컨트랙트 및 재산권은 변함이 없다. 기업의 서비스 약관이 변경되도 이더리움의 데이터는 빼앗기지 않는다. 이러한 접근성은 지역적 한계의 제약을 받거나 정치적 변화에 취약한 기존 시스템에 대한 견제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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