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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1월 3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10:42]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1월 3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11/03 [10:42]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일주일 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 흐름을 보이며 장중 64,000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연말 랠리를 통해 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잔뜩 기대하는 상황이다. 

 

11월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5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19% 상승한 63,20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192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3.5%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61% 상승한 4,6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5,460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9.9%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3.65% 상승한 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밤사이 5% 가량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5,460억까지 급증했으며, 1일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가 812.76 TH/s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더리움 강세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64,00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이더(ETH)는 4,52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같은 상승 움직임은 알테어(Altair)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지 며칠 만에 이뤄졌으며, 이는 비콘 체인(Beacon chain)에 대한 첫 번째 업데이트로 네트워크를 이더리움2(Eth2)의 전체 롤아웃에 더 가깝게 가져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대규모 기관투자자의 신규 유입, 이더리움 공급량 감소 등이 ETH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더에 대한 시장의 대체적인 전망은 2021년 말까지 10,0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적인 예측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일주일 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63,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투자심리도 '극단적 탐욕(Extreme Greed)' 단계로 전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일주일 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났고, 황소(매수 세력)들은 분명히 이전 최고가인 67,000달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역사적 데이터에 따르면 11월과 12월은 높은 가격 상승을 보이는 기간으로, 이에 따라 거래자들의 투심도 강화되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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