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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최근 '이더리움 킬러' 카르다노 에이다(ADA) VS 솔라나(SOL)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13:44]

빅데이터로 본 최근 '이더리움 킬러' 카르다노 에이다(ADA) VS 솔라나(SOL)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11/03 [13:44]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더리움 킬러라는 수식어가 붙은 여러 암호화폐의 시총 경쟁이 치열해졌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한 때 시가총액 3위까지 차지했던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가 시총 6위까지 밀린 점이다. 또, 솔라나(Solana, SOL)이 카르다노를 제치고 5위까지 차지한 점에도 많은 투자자가 주목한다.

 

※ 관련 기사: 이더리움 경쟁자들의 시총 싸움 치열...솔라나, 리플 넘어 카르다노마저 제쳤다

 

이에, 카르다노와 솔라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로 확인해 보았다.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솔라나, 언급량 추이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65회, 솔라나는 252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솔라나,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50%, 부정 5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골고루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열정’과 ‘관심 있다’, ‘관심 많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과 ‘부정하다’, ‘폭등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73%, 부정 24%, 중립 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대되다’, ‘보상 받다’, ‘달성하다’, ‘빛 보다’, ‘좋은 결과’, ‘대세’, ‘응원’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비판’과 ‘잘모르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카르다노·솔라나 관련 주요 이슈

11월 2일(현지 시각), 카르다노 커뮤니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이다 지갑 생성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의 발언을 인용, “카르다노는 상업적 우선순위에 따라 앞으로 하이드라(Hydra) 자원을 계속 추가할 것이며, 평행한 작업 흐름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또, 앞으로 대규모 거래 트래픽 문제를 없애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상자산 투자 뉴스 웹사이트 FX스트리트는 카르다노가 1.98달러 선에서 추가 손실을 막았으며, 수익 목표를 2.54달러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세론자의 덫(bull trap) 패턴이 형성됐으나 카르다노 시세가 2달러 미만 수준을 오래 유지할수록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이 더 복잡해질 전망이다.

 

여전히 카르다노의 하락세 기록 위험성이 있으며, 매도 압박이 완전히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FX스트리트는 다른 기사를 통해 솔라나가 약세장으로 전환될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중대한 장벽이 있다고 설명했다. 216달러 아래의 저항 수준에서 가격을 확고히 다지면서 88% 브레이크아웃을 예측할 수 있다. 만약, 88% 브레이크아웃이 관측되면, 솔라나의 시세는 최대 407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

 

반대로 178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솔라나의 강세 전망이 무효가 될 것이다. 만약, 176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166달러로 솔라나의 지지선이 하락할 것이다.

 

또, 최근 시장 상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수익 성장세 덕분에 솔라나가 기관 투자자가 가장 선호하는 자산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르다노·솔라나, 오늘의 시세는?

11월 3일 오후 12시 59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95달러이며, 솔라나의 시세는 11.66% 상승한 226.72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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