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기록에 주목하며, 블록체인 기술 채택과 함께 전통금융(TradFi) 가치를 초월하기 시작하면서 금융 시장의 역동성이 변화한 사례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더리움의 4,0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시됐다.
포세이돈(Poseidon)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4,300달러에 도달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4,300달러 도달 전 가격 후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가상자산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이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를 계기로 강세 모멘텀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당선과 관련,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장벽을 낮추어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부문 성장을 촉진할 가능성을 전했다.
이어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 증가 추세에 주목했다. 8일(현지 시각) 기준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A)는 약 6,000만 달러가 유입되면서 3개월 만에 유입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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