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적립 포인트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25일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 제공업체인 '코인플러그'와 제휴를 맺어 고객이 적립한 포인트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년 1월 15일부터, KB국민카드는 1월 22일부터 중단한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 방침에 따라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월엔 현대·하나·BC·신한·롯데카드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제휴를 맺고 신용카드로 가상화폐를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으나 두 달여 만에 관련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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