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 SHIB 가격은 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0004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29일에 기록한 최고가인 0.000086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에서 44% 급락한 수치다.
시총 11위 암호화폐 SHIB은 장중 한 때 0.0000434달러까지 떨어져 최고치 대비 51% 까지 폭락했었다.
왜 급락했을까?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조정을 보이며 알트코인의 투자심리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 시바이누 홀더들의 차익실현이 본격화 했다는 점, 여기에 더해 크라켄(Kraken) 거래소가 SHIB 상장을 미루고 있고, 미국 주식, 암호화폐 거래앱 로빈후드(Robinhood) 상장도 불명확해 보이고 있다는 점을 시바이누 토큰 하락의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유투데이는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는 지난 한 달 동안 여전히 250%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강점을 선택할 수 있는 객관식 질문에서 시바이누(SHIB)를 언급했다.
최근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는 로빈후드의 시바이누 상장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고, 해당 청원에는 목표인원 50만명 중 48만 5000명이 서명한 상태다. 또한 로빈후드가 게시한 트윗들에 시바이누 상장을 요구하는 코멘트 수가 상당하다.
다만 로빈후드는 보수적인 암호화폐 상장 정책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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