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앰버데이터(Amberdata)의 데이터를 인용, 리플 옵션 시장에서 0.9달러 콜 옵션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9달러 콜 옵션에는 총 36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560만 개 이상의 계약이 활성화되어 있다.
대부분 11월 29일(현지 시각) 만기 옵션에 집중된 0.9달러 콜 옵션은 리플의 0.9달러 돌파 기대를 반영한 베팅이다.
12월 27일 만기일 기준으로 1달러와 1.10달러 행사가격에 대한 콜 옵션에서도 상당한 미결제약정이 기록됐다. 이에, 매체는 리플의 강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투자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지난 24시간 동안 398만 달러 규모의 선물 계약이 청산되었다고 설명했다. 그중 롱 포지션 청산은 295만 달러, 숏 포지션 청산은 103만 달러이다.
이어,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리플 차트를 제시하며, 리플은 주말 사이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과 주요 하락 채널의 상단 저항을 돌파한 점에 주목했다. 12일(현지 시각) 리플이 0.645달러 저항을 돌파하여 0.74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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