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결국 100만달러 도달할 것...10년내 金 시총 넘어설 것"
'톱'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결국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알렉스 크루거는 유튜버이자 암호화폐 전략가인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최신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100만달러 전망을 내놓았다. 그렇지만 그는 목표 가격에 대한 기한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크루거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 자산의 올 연말 가능한 목표 가격을 10만 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수많은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되었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래서 (개인적) 기본 시나리오는 75,000~85,000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연말까지 100,000달러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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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거는 또한 “비트코인은 10년 후에는 금보다 커질 수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금과 경쟁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금이다"면서, 가까운 미래에 계속해서 다른 자산 클래스를 능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10월 초 크루거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다면 올해 안에 10만 달러 도달도 가능하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7일(한국시간) 오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61,458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 1,595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암호화폐 시총 비중)은 42.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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