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가 바로버추얼(BaroVirtual)의 전망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건강한 조정”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락 목표가로는 7만~7만 7,00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바로버추얼은 7일 이동평균선(MA)과 30일 MA 사이 19%에 이르는 격차에 주목했다.
그는 “단기 및 중기 MA의 위치는 비트코인에 강력하고 건강한 매수 압력이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하지만 7일 MA와 30일 MA 간 격차가 19%로 벌어졌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이 8만 7,000달러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과 7만~7만 7,000달러 수준으로 조정된 후 상승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모두 남아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과거 신고점에 도달하기 전의 흐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11월 11일 하루에만 9,000달러 상승하며 기록적인 일일 상승폭을 기록한 점을 그 예시로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11일과 같은 급등 추세가 관측된 후 일시적인 조정 국면 단계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크립토퀀트는 현재 투자자의 비트코인 강세 확신이 강력하다고 전했따.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다양한 규모의 고래 투자자들이 새롭게 형성된 신고가에서도 비트코인을 계속 축적하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또 다른 기고자인 다크포스트(Darkfost)는 “신규 유입된 고래들의 잔액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는 최근 더 많은 고래들이 시장에 진입했다는 의미”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인 상황에서도 고래 세력의 축적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이는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한편, 디지털 자산 미디어 크립토 포테이토는 비트코인 채굴자의 매도 활동이 관측된 사실을 보도했다. 최근,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100~1,000 BTC를 보유한 채굴자들은 보유 자산을 최소 2,000BTC 줄인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크립토퀀트는 조만간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시장 참여자에게 공급량 증가 상황을 계속 관측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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