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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세일러의 비트코인 1,300만달러 전망 지지..."0.1 BTC로 백만장자 가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05:00]

'부자아빠' 저자, 세일러의 비트코인 1,300만달러 전망 지지..."0.1 BTC로 백만장자 가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1 [05:00]
로버트 기요사키/출처: X

▲ 로버트 기요사키/출처: X     ©코인리더스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BTC) 1,300만 달러 전망을 지지하며 강세론을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요사키의 발언은 시장에 낙관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X(구 트위터) 포스트에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지배할 것이라며 세일러의 전망에 동의했다. 세일러는 올해 9월, 2045년까지 비트코인이 1,3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자본의 7%를 차지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디지털 자산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현재 약 9만 달러인 비트코인을 0.1 BTC만 보유해도 미래에는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의 투자 잠재력을 학비 대출과 비교했다. 그는 "5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보다 비트코인 구매가 훨씬 현명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새로운 사상 최고가인 94,002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규제 명확성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15만 달러까지 상승한 뒤 약 30%의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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