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거래소이며 거래 규모 기준으로 세계 1위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벤처 캐피털 펀드를 론칭한다고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인 차이나 머니 네트워크가 발표했다.
다만 바이낸스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1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인큐베이터 회사인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의 수장인 엘라 장(Ella Zhang)은 이번 주 온라인 모임에서 스타트업 기업과 다른 블록체인 펀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바이낸스 자체 암호화폐이며 현재 시가총액 16억 달러에 달하는 BNB 토큰(Binance Coin)을 통해 이뤄진다. 바이낸스는 앞으로 투자할 20개의 펀드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낸스에 따르면 펀드의 첫 프로젝트는 중국판 우버 '콰이디 다처'(Kuaidi Dache) 창업자인 첸 웨이싱(Weixing Chen)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인 블록체인 기반 차량 공유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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