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기고가 이지해쉬(EgyHash)는 이더리움은 수개월간 단기 트레이더와 장기 보유자 모두 자산 축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데이터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지해쉬가 제시한 반등 근거는 이더리움 추정 레버리지 비율(Estimated Leverage Ratio)과 펀딩 레이트, 지역별 거래 프리미엄이다. 추정 레버리지 비율은 보유 자산 대비 파생상품 시장에서 레버리지를 택하는 트레이더 비율을 반영한 지표이다.
이지해쉬는 “이더리움이 소리 소문 없이 강세 신호를 형성했다. 이더리움의 꾸준한 강세 전망과 상승 가능성, 이더리움 자산 노출 가능성 모두 암시한다”라고 말했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 파생상품의 펀딩레이트도 양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펀딩레이트가 양수일 때는 롱포지션이 시장을 장악했으나 대규모 청산을 유발하는 과열된 투자 열기에는 도달하지 않는 편이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암호화폐 자산이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된 프리미엄 지수에도 주목했다. 프리미엄 지수는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서 국내외 거래소의 이더리움 거래 간 가격 격차를 이용하여 투자 손실을 줄이고자 할 때 유용하다.
블록체인 미디어 뉴스BTC 기고가 아유시 진달(Aayushi Jindal)은 이더리움이 3,500달러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비트코인과 함께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이더리움은 간밤 3,220달러와 3,200달러 지지 구간에서 통합이 진행되다가 3,533달러 고점에서 3,220달러 저점으로 향하는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인 3,250달러를 넘어섰다. 진달은 3,300달러에 저항선이 형성된 약세 추세선을 돌파한 흐름도 관측했다.
만약, 이더리움이 3,445달러 저항을 돌파하면,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인 3,445달러 선에 장벽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3,480달러와 3,550달러, 3,650달러 순으로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3,650달러 저항도 돌파한다면, 3,720달러를 향해 추가 상승세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진달은 이더리움이 3,445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한다면, 3,300달러와 3,220달러 순으로 지지선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3,200달러 지지선도 붕괴된다면, 3,120달러와 3,050달러, 3,000달러를 향한 추가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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