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스타트업인 쓰리콤마스(3Commas)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에 자동 거래 봇(automatic trading bots)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쓰리콤마스는 바이낸스 외에도 비트파이넥스(BitFinex), 비트렉스(Bittrex), 비트스탬프(Bitstamp), 쿠코인(KuCoin), 폴로닉스(Poloniex), HitBTC, Cex, 후오비(Huobi), 요빗(YOBIT) 등 주요 거래소에도 봇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쓰리콤마스에 따르면 자동 거래 봇은 시장이 무너질 경우를 대비해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장치를 제공하면서 수동적 소득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쓰리콤마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플랫폼에는 3만 명 이상의 활성 거래자가 있으며 총 일일 거래액은 1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트레이드(Smart-Trade), 인덱스 포트폴리오(Indexed Portfolios), 오토 트레이드 봇(AutoTrade Bots)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국내에도 자동 거래 봇은 이미 개발되어 서비스 되고 있다.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코봇컴퍼니(Korbot Company)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의 추론엔진 AI 자동 거래 솔루션 봇인 암호화폐 자동 차익거래 및 매매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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