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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 주춤하자 청산 규모 증가...반등 재시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0 [15:25]

비트코인, 상승세 주춤하자 청산 규모 증가...반등 재시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1/20 [15:2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10만 달러 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뉴스BTC의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 6,25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으나 조정을 거쳐 10만 3,5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현재는 10만 달러 지지선 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0만 2,500달러와 10만 3,8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10만 4,650달러의 지지선을 이탈하며 하락 조정을 겪었다. 가격은 한때 9만 9,538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해 10만 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상승 시 저항선은 10만 2,000달러와 10만 3,000달러 수준이다. 이를 돌파하면, 10만 4,6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10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9만 8,800달러, 9만 6,500달러 순으로 하락할 위험성이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10만 6,300달러에서 9만 9,700달러까지 하락하며 약 6% 하락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롱 포지션 청산 규모가 9억 2,100만 달러에 달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는 "시장 곳곳에서 고점 신호가 보인다"라며, "일부 수익을 실현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암호화폐 심리 추산 업체 얼터네티브(Alternative)의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전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76포인트로, ‘극단적 탐욕’ 상태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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