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에 따르면,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24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과 함께 비트코인 덤핑이 지속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비트코은 개장 후 매주 월요일 초반 회복세를 되돌리고 있으며, 여러 차례 월요일 종가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비트코인은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대부분 9만 6,000달러와 10만 2,000달러 사이 구간에서 거래되는 등 최소한의 변동성을 기록했다.
반면,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9만 6,700달러보다 높은 구간에서 월 마감을 한다면, 장기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지난 달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보다 높은 구간에서 월 마감을 하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월간 강세 플래그 돌파를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은 브레이크아웃 레벨을 재시험하면서 일시적으로 브레이크아웃 레벨 아래로 내려갔다.
렉트캐피털은 “9만 6,700달러보다 높은 구간에서 월 마감을 한다면, 포스트 브레이크아웃 재시험에 성공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거래소 BTSE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메이(Jeff Mei)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모두 사상 최고가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중단 때문에 시장 침체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지난주 저조한 경제 지표 분석 결과가 발표된 후 연준의 추가 대응을 촉발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시그널플러스(SignalPlus) 분석 총괄 책임자 어거스틴 판(Augustine Fan)은 “침체라는 서사가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채권과 주식 모두 약 12개월 고점과 가까운 상관관계와 함께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매트릭스포트는 "비트코인이 상승 확대 쐐기형 패턴 하단을 이탈하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더 커졌다. 가격이 빠르게 반등해 다시 쐐기 안으로 진입하지 않는 한 하락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하락은 거래량이 저조할 때 발생했는데, 이는 저가 매수 수요가 낮음을 시사한다. 올해 하반기 상승 여력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지만, 이번 기술적 지지선 붕괴로 인해 시장 심리가 더 신중해지고 있다. 이더리움 또한 2600~2800 달러 핵심 지지 구간을 하방 이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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