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는 현재 26 EMA(지지선)와 50 EMA(저항선) 사이에서 2.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0 근처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방향성 부재를 뜻한다. 이처럼 가격이 수축되는 상황은 곧 큰 폭의 변동성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 돌파 시점에 따라 2.60달러 상단 테스트 혹은 2.20달러 하락이 예상된다.
시바이누는 0.000014달러 수준에서 수 주간 정체되어 있으며, 50·100·200 EMA를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변동성의 완전한 붕괴가 더 큰 문제로 지적되며, 밈코인 특유의 급등락 장세가 사라진 상태다. RSI가 50에서 머물고 있으나, 시장 내 기대감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밈코인으로서 SHIB가 지닌 최대 강점인 ‘화제성’과 ‘자극적 움직임’이 사라지면서, 단순한 저성장 토큰으로 인식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이탈하는 상황에서 SHIB는 명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170달러 근방에서 세 개의 EMA가 수렴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80달러 돌파에 실패한 채, 기술적으로는 ‘더블 톱’ 패턴을 형성 중이다. 하지만 이 구간을 상방 돌파하면 200달러 심리적 저항선과 240달러 이전 고점을 다시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단, 165~170달러 구간이 무너지면 SOL은 150달러 혹은 14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 RSI가 중립선인 58에 머물고 있어 단기 방향성은 미지수지만, 기술적으로는 큰 변동이 임박한 상황이다. 향후 며칠간 매수세 유입 여부에 따라 중장기 추세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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