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이 이번 주(6월 16일~20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0%%(전주 41.7%)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6.0%(전주 25.3%),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7.0%(전주 33.0%)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1.4%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이라고 답한 비중은 39.0%,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9.6%로 집계됐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출시 여부를 놓고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9%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출시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28.1%는 '쓸모없는 탁상공론이며, 오히려 시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또 25.2%는 '출시 여부와 상관 없이 코인만 오르면 뭐든 좋다', 11.8%는 '관심 없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6월 10일~13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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