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2,880달러 고점에서 하락한 후 2,440달러까지 급락했으나, 현재는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핵심 저항선인 2,62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2,800달러 재진입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2,750달러와 2,620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며 하락세를 보였고, 한때 2,440달러까지 밀렸다. 이후 단기 반등에 성공해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선과 근접한 2,57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2,550달러에서 수렴하던 삼각형 저항선을 상향 돌파했고, 현재는 2,585달러와 2,620달러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660달러는 2,880달러 고점에서 2,441달러 저점으로의 하락분 기준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으로 주요 분기점이다.
만약 2,660달러를 강하게 돌파할 경우, 단기적으로 2,720달러에 이어 2,800달러, 최종적으로는 2,880달러 저항선까지 추가 상승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해당 구간에서 매도세가 강하게 출현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이더리움이 2,62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2,540달러, 2,500달러가 첫 번째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2,440달러와 2,420달러, 심지어 2,35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특히 2,500달러가 붕괴되면 약세장이 심화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현재 이더리움은 전고점 대비 약 48%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는 2,620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시장은 단기 상승 재개와 추가 하락 가능성 사이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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