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Chainlink, LINK) 네트워크에 신규 투자자들이 유입되며 지갑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가운데, 온체인 지표는 해당 자산이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는 체인링크 네트워크의 ‘총 보유자 수(Total Amount of Holders)’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일정량 이상의 LINK를 보유한 전체 지갑 수를 나타내며, 올해 초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체인링크 네트워크에는 7,903개의 신규 지갑이 생성됐고, 이로 인해 총 보유자 수는 사상 최고치인 76만 9,380개에 도달했다. 이는 신규 투자자 유입뿐 아니라, 기존 사용자의 지갑 분산 또는 프라이버시 목적의 지갑 생성 등 다양한 활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샌티먼트는 해당 그래프에 365일 기준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비율도 함께 제시했다. 이 지표는 최근 1년 이내에 LINK를 매수한 투자자들의 평균 손익 상태를 보여주며, 현재는 마이너스 17.3%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수의 보유자가 평균적으로 약 17.3% 손실 구간에 진입해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MVRV 비율이 음수일 때는 수익 실현 압력이 낮아져 가격 반등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샌티먼트는 이 같은 지표 흐름이 체인링크의 장기 투자 시점이 ‘기회 영역(opportunity zone)’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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