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핵심 지지선에서 반등한 뒤 58%에 달하는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며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기 저항선 돌파 시 지난 5월 고점을 회복하며 새로운 강세장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분석가 다리우슈 코발칙(Dariusz Kowalczyk)은 도지코인이 0.14~0.15달러 구간의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한 이후 강력한 상승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만약, 0.17달러 저항선 상단 돌파 시 0.26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코발칙은 특히 해당 분석이 ‘측정된 반등(measured bounce)’ 패턴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저점 0.164달러에서 목표가 0.26달러까지 약 0.0955달러 상승폭을 예측하며, 이번 상승이 7월 말까지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러한 상승 시나리오는 도지코인이 0.16달러 이상에서 지속적인 매수세를 유지하고 0.17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에만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분석가 비트구루(Bitguru) 역시 도지코인이 최근 0.143달러의 주요 저점에서 반등한 점에 주목하며 단기 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의 차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6월 한 달간 하락 추세를 이어오다 0.204달러 부근에서 잠시 횡보한 뒤 급락했고, 이후 0.143달러에서 바닥을 다진 뒤 0.1619달러까지 반등했다.
비트구루는 0.163달러가 단기적으로 중요한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가격대를 뚫을 경우 0.172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생긴다고 분석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165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단기 매수세의 연속성과 거래량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두 분석가 모두 도지코인의 구조가 단기 반등을 넘어 중기적 추세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도지코인 투자 심리가 크게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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